저 고양이 무지 좋아하거든요.
요즘은 학교 사람들이 저보고 고양이처럼 생겼다고 놀려줘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아하하-

오늘 코엑스를 돌아다니다가

서점에서 고양이.라는 제목의 책을 사려고 망설였어요.
좀 있음 고양이 분양받아서 키울건데 미리 지식을 좀 쌓아두려다가.
책값이 아까워서-ㅅ- 안 샀어요.

쇼핑하다가 고양이 반지를 봤어요. 너무 이뻤는데
브로치랑 셋트로만 판다고 해서 안 샀어요.
전 반지만 갖고 싶었거든요.
반지만 팔으라고 애원해도 저얼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버스타고 오다가 동네 근처에서 고양이를 봤어요.
사실 이건 오늘인지 어젠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버스를 타고 본건지 걸어가다가 본건지조차 확실치 않아요.
무지 통통하고 노란 얼룩덩이의 고양이였어요.
역시 아는체도 하지 않고 지나갔죠. 저도 그 고양이도.

그리고 과방에서 사물함 신청서에 제 이름 앞에 "고양이과" 라는 것이 붙은걸 봤어요.

뭐 이래저래 고양이와 얽힌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