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초등 동창 홈피 주소를 외우고 있어서
자주 들어가서 구경만;; 하곤 했는데
사실 여자애가 좀 못생겼고 뚱뚱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착하게 살고 있는 아이였다.
근데 얼마전에 들어갔다가
방명록에 누군가가
'얼굴 정말 개씹이시네요. 인생살기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어떻게해요 잘 살아봐야지.
힘내요~^^'
이렇게 남겨논 것이었다.
(비겁자! 아이피만 남겨놓고!!)
난 정말 '헉' 해서 얼른 나와버렸는데
오늘 다시 들어가보니
이제 싸이 폐쇄한다고.. 싸이에 환멸을 느낀다고
씁쓸하게 몇마디 써놓고
그렇게 그 친구는 싸이를 떠났다.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그냥 어찌사나 궁금해서 찾아본 아이였는데
정말 그 글남긴 시키 면상 보고 싶다.
지는 얼마나 잘났다고 사람 얼굴 가지고
그런 모욕을 주다니..
설사 원빈처럼 생겼다고 하더라도
그런 짓은 정말 초 저질 아니면 못하는 짓 아니었을까?
친구는 사진첩을 모두 닫아버렸고
그 친구의 친구들은 다들 무슨일이냐며
방명록을 가득 채웠다.
아.... 싸이 무섭다.......
내꺼에도 누군가가 들어와서
얼굴 개씹..이러고 가버리면
정말 싸이하기 싫을거 같다.
ARCHIVE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