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 가득찬 작은 교실에서
에어콘은 미친듯한 방구소리를 하루종일 틀어댄다..
방학 보충반은 수학 선택 안하는 애들도 있고 사회선택이 다 달라서
다른 반과 섞여서 듣는데 11반에 가서 하는 나는
11반 애들이 좋은 자리는 지네가 다 앉아 버리는 바람에
우리반 아이들과 욕을 싸대기로 하곤 에어콘 바로 앞,
1분단 맨 뒤에 앉는다.
첨엔 짜증났는데 에어콘 방구소리가 넘 커서
선생님 말이 잘 안들리는 거 말고는 좋은 것 같다.
맨 뒤에서 싹 둘러보는 여유랄까 ㅡ.ㅡ
듣기 싫은 선생 들어오면 떠들고 딴 짓 하고...
에어콘 덕분에 시원한 교실에서 화장실 간다고 문열고 복도로
머리통만 내밀어도 완전 쪄죽는 듯한 한증막같은 뜨거운 공기가 느껴진다.
여름이 싫엇!!!!!!!!!!!!!!!!!!!
작년엔 이 지경까지 덥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정말 덥다.
에어콘도 없던 1,2학년땐 어떻게 살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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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그때는 에어백으로;;; (나가 죽어라 바보야;;)
더운건 정말 못참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