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많이 듣네요
 
 아주아주 어렸을적부터.
 
 
 
 
 제일 처음 그런 소릴 들었던건
 엄마에게서.
 
 "넌 내가 죽어도 눈물 안 흘릴 것 같다"
 
 라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정말 그럴지도 몰라요
 
 별 것도 아닌 내 일에만 신경쓰고, 징징짜고
 남 일은 어찌된 게 하나도 슬프질 않으니.
 
 
 사랑에 아파하는 친구를
 위로해주며 속으론 따분해, 지겨워,
 
 솔직한 말로
 너가 그러는 거 난 이해가 안가.
 미안해 나에게 말해도 나는 아무런 답을 줄 수가 없어.
 
 라고 말해서 잃은 친구도 몇 명 있고.
 잘은 알 수 없지만.
 
 
 내가 슬플때도 슬프다고 말하는 거 싫어요.
 며칠동안 혼자 삭히고 나오는 게 낫지,
 한심하게 내 기분 밖으로 꺼내보이기 싫어요.
 

 
 근데 정말,
 억지로 웃고, 슬퍼하고 가식적인 말로 위로하는 것보다
 
 솔직하게 말하는 게 더 날 듯한데.
 
 물론 세상 살기는 더 힘들어지겠지만.
 

 
 
 
 
 
  
  
 
 
 
 
 
 
 
 전갈자리에 O형이에요.
 다 말과 관련이 되어 있더군요.
 
 솔직한 말로 상대를 아프게 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게 상대를 아프게 한 건지 모른다고.
 
 이기적지만 자신은 이기적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싸움을 O형 여자아이와는 절대 하지 말라고.
 

 원래 별자리점, 혈액형점, 그런 거 믿질 않았는데
 어느 정도 나와 맞아떨어지는 거 같애서
 믿게 되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