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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야기 하길 좋아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구요 :)
그것도 나쁜쪽으로.
지네끼리 욕하다가 기분나빠질꺼면서
애초에 왜 이야길 시작할까 -_-
자기 일만 신경쓰고 살면 기분 나빠질 일 없을텐데∼
학교 다니면서 제일 싫었던 건,
끊임없는 소문들.
걔가 뭐 어쨌더라
그 남자랑 사귀는데 어쩌구저쩌구 중얼중얼
하루 지내면서 이야기의 반 이상이 남자이야기와 그런 쪽.
(물론 아닌 애들도 많겠지만,)
나에게 다가오면 난 슬금슬금 도망
여고라서 더 심각한건지a
여자애들의 관계는 질투로 꽁꽁 뭉쳐진 걸지도 몰라요.
친구라도
자기랑 상관도 없는 남 이야기 하기 좋아하는 그런 애들이랑은,
만나고 싶지 않아요 흥


댓글 24
ㅡㅡㅋㅋ
남자얘기 항상 하는디:\'(
라디오헤드도 다 남자. 라르크도 다 남자. 각트도 남자. 제이미도 남자.(....)
일종의 편견인것 같아요. 반드시 이성의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질거라는 ...
성차별 같기도 하고 .. ;
뒤땅까는게 재밌기는한데, 나중에 사람들 흩어지고 혼자가 되면, 내가 왜 그랬지 .. 라는 생각과 그 사람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자책감에 시달려요 .. 그런 감정 느낄 때마다 집단이 개인보다도 더 부도덕하다는 생각을 해요. 사람 여럿이 모이면 집단의 대화에서 소외되는 화살이 자기에게도 돌아올거란 불안감에 미친듯이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씹어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두 명이나 세명까지는 모여서 남 뒷공론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느껴지고, 네명을 넘어서면 뭔가 집단의 한 개인을 향한 힘 같이 느껴지는게 , 아 모르겠어요 .. 저 역시도 부들부들 떠는 나약한 엑스세모동그라미.
옛속담이 생각나네요
여자가 셋이면 그릇이 깨진다
라는말이요..
말조심해야할 세상이 되버리니...쩝..
그 사람을 씹;다 보면 자연스레 친해지고 그래요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봐요;; 글고 뭐 어차피 사람들은
사람의 얘기를 하고 사니깐. 뭐..-_-
사람이 대다수이고 뒷다마 까는 사람도 어디선가 씹히지 않을거란 보장 없는데
씹다가 동질감 느껴서 친해지고 이런건 좀 싫어요 이런 우정(?)이
얼마나 갈 지도 모르겠고....
스트레스는 다른, 이왕이면 뒷다마 보다는 생산적인 걸로 푸는게. 좋겠죠
비겁하고 고약하단 생각 안드나.
뭐 그런걸로 남 얘기하는데요-0-;; 이정도도 안되나요?
그러면서 여자들 화장품 얘기로 자연스레 넘어가고.. 뭐 그래요..-_-;;
심하게 남 뒷다마를 할 만큼 많이 아는 사람도 없고
뭐 이정도라는 거였어요 저는.
제는 대체 왜 그러는 걸까..하며..ㅋㅋ
난 진짜 친한 사람아니면 그 사람앞에서 남 욕도 못하겠던데..
소문내는거 정말 무섭다죠..
당해봐서 !!
윽...
열받아..ㅠ
그러다가 소문나고 기정사실화-_-되고. 그러니까 안좋은거죠.
누군가가 남 얘기를 하는걸 들었을때도.그사람이 어디가서 내 얘기를
안하리란 법도 없으니.. 그런얘기는 들어도 부담되고.
입 밖으로 나오면 책임 못지는데 왠만하면 혼자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나아요
정 말을 해야겠으면 당사자한테 말할 용기를 내던지....
담소의 일부분으로...-.-;;
2. 기본적인 사회성에 대한 충족?
3. 외로움의 공포에 대한 필사적 저항?
도데체 뭐냥??
헷갈리지만 3번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