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떴을때 갑자기 no surprises가 듣고 싶어졌다.
차가운 물에 머리를 감고 나서도
양치질을 하고 나서도
밥을 먹고 나서도
잠시나마 졸고 선생님한테 맞고 나서도
여전히 듣고 싶어졌다
그래서 내 귓가를 맴도는 노래를 듣기 시작했다.
한 20번 정도를 들었는가
갑자기 눈이 감겼다.
그와 동시에 두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려왔다.
처음엔 그게 눈물인지 몰랐다.
볼을 타고 내려와 입가에 머문 그 뜨거움을 느끼고 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눈물이라는것을 깨달았다
한동안 흐느꼈다.
주변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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