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실히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아침이 있다.
무슨 꿈이었는지 기억을 해내지 못하는 내가 너무 밉다.
그저...
슬픈 마음만 남아서... 눈물이 흐른다.

시시콜콜한 기억으로 눈물짓는 날보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슬픔에 아픈날이 더 많다.

지금의 내가 이 모습인 건 지난번 생에서의 내가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일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태어날땐 기억력 좋은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또...
후회만 가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