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하는 생각인데
가해자가 의식 없이 저지른 잘못이 피해자에게 엄청난 상처가 되었다면..
그걸 의식하지 못하는 주체인 가해자를 원망해야 하는걸까요?
아님,
그걸 의식하지 못하게 만든 사회구조를 원망해야할까요?
후자가 맞는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해자를 원망할 수 밖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아니면 가해자는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악의가 없으므로 아량을 베풀어 용서해야 하는걸까요?
음.
저는 이 고민만 계속하다가 어느새 상처에는 둔감해진 것 같아요.
고민만 남아서 더 비참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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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사건 깊이에 따라서 다르겠죠. 그리고 원망할 시간에 사건 해소, 개선을 생각하는게.
나는 가해자한테 말해주고 적당한 비난을 해줘야 한다고 봐. 그게 바로 잡아주는거지.
그리고 사건 해소, 개선이 그렇게 쉽지 않으니 이런 고민을 하는 거죠;;;
말처럼 쉽지가 않답니다 당사자한테는;;
그리고 물론 감정적으로 대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저게 좀 더 생산적이고 바람직하다 생각하기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음. 덧붙이자면 쉽지만은 않겠지요. 그 점은 동감합니다.
세상이 돌아갈 수가 없겠지요
그.. 사회 인식이라는거. 이런 생각을 품게 만드는 것도 사회인식의 문제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