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 최우수상을 받았다. 어떤 과목에서 실기+필기 100점을 맞으면 주는 것이다.
엄마가 어이 없어 했다. 이 상을 가져다주면 엄마가 뭐라고 할 것이란걸 난 당연하게 알고 있었다.

밥 먹던 동생이 그랬다.

"그래도 누나가 교련과목에서는 전교 1등이라는 얘기잖아."

그 말에 나도 어이가 별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