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요즘 부쩍이나 자주 느끼는 생각들은..
내 꿈은..오타쿠..
진정 세상에서 가장 되고픈건 바로 그것이었다;;

남들보다 한해일찍 학교를 다녀서..재수도 휴학도 없이..별다른 난관없이 논스톱으로 대학4년을 마치고..
졸업하기 전..이태백이 난무하는 시대에 운좋게 취업도 해버리고..
그래도 전공살려서 좋아하던 일이랍시고 평생 하겠다고 마음먹었던 일이었는데..
어느새 경력 1년차의 디자이너 폼을 갖춰가고 있는데..

왜..요즘 들어 가장 되고픈건..오타쿤지..
하루종일 깜깜한 방구석에서 영화나 보고..누워서 뒹굴뒹굴 음악이나 듣고..
가끔 일기나 편지를 쓰기도 하고..
좋아하는 그림도 끄적거려보고..

아..난 진정한 방구석 매니아가 되고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