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상당부분 반대되는 친구가 있는데..

걔는 국가주의자..나는 아나키스트..그런데..

그렇다고 뭐 서로 감정적으로 싸운다거나 하지 않는, 스스로 생각해도 신기한 대인관계..ㅋ

맨날 국가주의가 낫네 국가주의는 파쇼네 하면서 싸우면서도 그냥 그러고 만다.
(둘이 아무도 없는데서 몰래 싸운다. 애들이 우리끼리 그런 얘기하는거 안좋아해서.ㅋㅋㅋ)

이나이에 그런 게 가장 중요한 건 아니니까..

근데 어른이 되면 왠지 정말로 싸울것 같은 생각도 들고..

이를테면 걔는 전투경찰이 되고 나는 시위대가 되는 식의..그런 걱정들..


생각해보니..

어른이 된다는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