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우리집에 왔다갔다

띵동하길래 누구세요하니까

왠 할머니가 물 한잔만 얻어마시자고 하시길래

갖다 드리니까

날 쭉 보시더니

조상중에 이장한 사람 있냐신다

엄마한테 언뜻 들은 외할아버지가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니까

이장한 덕 좀 보겠단다

기분이 참 묘하다



14층까지 물을 얻어마시러 온 사람이 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