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본적 없다

본적도 없다

그냥 그런데 살고 싶다는

어린 생각만 한다

왜냐하면

"안개가 많이 발생하여 청천일수는 49일에 불과하며, 운천일수는 169일이나 된다"

그곳에서

피아노를 가지고 놀고

풍경을 그리고 싶다




섬에 사는 아이들은
착할꺼야



그러니까

아무도

아무도 안 데려갈꺼야


뭐야 꺼저 꺼저라고


어리고 어린 생각이지만

절대로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