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일본어 학원을 마치고 북스리브로에 마실?을 나갔더랬지요.
ok돈가방의 포인트를 사용해 만화책-_-*을 사러 갔었는데..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블랙캣 20권!!!!!!!!!!!!!!!!!!!!!!!!!!!!"

..이 나온 겁니다.
그래서 환호성을 질렀더니 옆의 '좀 생긴 소년'은 생긋 웃으면서.

"그거 재밌어요?"
"네 정말 재밌어요"

라고 웃으며 대답하며 슬쩍 돌아서자 그 소년이.

"왜 안 사세요?"

차마 돈이 없어서 못사겠다는 말을 못...하진 않았다. 했다.

그리고는 인사하고 원래 사기로 예정했던 책들을 찾아 다녔.을 그 때.

그 소년이!!!
그 소년이!!!

"이거 받으세요"
"에에에에? 네???"
"아는 사람이 생각나서요 선물해드리는 거 예요. 그럼"
"아..? 아.. 아 예에에"

그리고는 바보같이 버버버버벅 거리다가 보내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그 소년이 내게 다시 다가왔다.




"이거 가지세요."

영수증이였다.

"네???"
"혹시 책이 파본일 수도 있으니까 교환하셔야죠"
"아.. 네..."
"그럼 정말 좋은 하루 되세요"
"아.............. 저.. 저기요~"



...말 마치자마자 가버렸다 Orz..










홍군은 내게 왠 로맨스물이냐고 했지만-_-
그 때 역시 나는 인물이 좀 되나:$; 싶었지만.


아는 언니의 결론이 나왔었다.
가설A 그 남자애는 어떤 여자애를 좋아했는데 그 여자애가 블랙캣을 좋아했는데 어쩔 수 없는 운명이 소용돌이에 휩싸여 그 여자애와 헤어지고 말았다.

가설B 그냥 어쩌다 돈 써버리고 집에 가는 길에 돈 아까워서 질질 짜고 있을 것이다.




........까지-_-;




아무튼 만화책 공짜로 받았다:$:$:$:$:$에 행복해질 뿐;;




..그건 그렇고 오랜만의 글.-_-)


아 데이즈. 에 's는



오늘 선생님이 떡볶이에 김밥 사주셔서 기분 쨰졌다. 까지 쓰려고 했는데
이건 ... 그다지 흥미요소가 아닌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