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저희 아버지가.. 침대에서 자는데 맨날 가위에 눌리신다구 그러시드라구여..
침대에 아버지는 안쪽.. 엄마는 바깥쪽에서 잤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아버지는 밤에 자는걸 싫어하셨어여..
그러다가 부모님이 이혼하시구..
엄마가 혼자자는데.. 자다가 이상해서 옆을보니..
왠여자가 누워서.. "여긴 내자리야!! 내자리에서 비켜!!"
그러더래요.. 그래서 엄마두 좀 무섭다.. 그러시더라구여..
그러구 엄마가 친구분께 그말을 했더니..
친구분이 절에서 사온 염주랑 그런걸 줘서 그걸 베개밑에 두고 자니 그런일이 없었져..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친구집에서 주무시고 오신다기에..
엄마방에서 티비보다 잠들어서 자구 있었어여..
자다가 눈을 딱 떳는데.. 왠 여자가.. 갑자기 내 위에서 노려보고 있는거예여..
그러더니 점점 다가오길래.. 무서워서 눈을 딱 감았더니..
갑자기 가위가.. ㅡ.ㅡ;;;;
정신은 멀쩡한데 눈도 안떠지고.. 몸도 안움직여지고..
귀에서는 여자 웃는소리가 들리구..
그러다가 조금씩 꿈틀거리다가 손끝으로 내 옆에 있는 리모컨을 툭 건드려서 떨어뜨렸더니..
그제서야 풀리더군여.. 일어나보니 주변은 아무것도 없고.. 아무소리두 안들리구..
그뒤로는 그런일이 없는데.. 여하튼 기분나쁜 여자였음..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눈에 실핏줄터져서 빨간것같은 그눈은 안잊혀지네여.. ㅋ
난 무신론자구.. 가위눌리구 그런건 안믿지만.. 다신 눌리고 싶지않음..
3줄요약..
울엄마방 이상해..
그 여잔 누구야??
난 침대체질이 아닌가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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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위에 부담을 적게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