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수달 닮아가는 듯 하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하도 그런 소리를 들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모니터에 비치는 내 얼굴도

심하게 수달스럽다

이러다 수달이 되어버리는 것 아닐까

ㅡ_-

좋다


가끔씩 아사노 타다노부와 표정이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

단지 쌍꺼풀이 없고

미간을 이렇게 찌푸리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작은 입을 씰룩이면

앗! 뭐시냐-니가 좋아하는 사람 닮았구나, 란 이야기를 듣는다

좋다

-_ㅡ


문제는

수달도 타짱도 쓰다듬을 수 없다는 것이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