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를 보고 가려고

시간을 때우기 위해 국회도서관에 왔는데

날씨가 어찌나 궃은지

우산 뒤집어질 뻔 하고

그런데

왠일인지 전경들이 쫙 깔려서는

입구에서부터

신분증은 내놓아라, 가방을 열어라, 귀찮게 요구도 했지만

날씨는 궃고 들어갈 때는 없어서 순순히 응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이렇게 환하고 사람도 많은데

왜 콧구멍같은게 파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허허 거참

나가기가 두렵다

(ㅡ_-)

여의도의 봄은 벚꽃이 아름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