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군가의 특별함이나 누군가의 그리움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요즘이다.
항생제같은 삶에 조금씩 지쳐간다.
사람들은 힘들때면 나를 찾으면서도
난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한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와중에 볼품없이 내팽개쳐지는 나를 보면서
내 스스로 일회용품같은걸, 정말로 쓸모없는걸.

자책해보지만 역시나 방법은 없다.
이러다 언젠가 버려지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