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 주마다 (윈엠프를 통해) 가장 많이 들었던 음악들 목록을 뽑아 a6카드에 기록해둘 참이다. 너무 많으면 곤란하니 한 번에 열다섯 내지 스무 개 정도만 골라내서. 이렇게 한 1-2년 끄적이다 보면 그 기간동안 음악 듣는 취향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기에도 좋겠고, 종종 지난 메모들 들여보다 '맞다 그 노래' 하며 하드와 진열박스를 뒤적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법하니 이만하면 제법 쏠쏠한 소일거리가 아니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