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경..
씻고 나갈 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데
갑자기 창문이 드드드드드득- 하면서 깨질듯하게 흔들리더니
집전체가 흔들~흔들~ 하면서
화장대 위에 뒀던 화장품과 기타 몇몇들이
제 중심 못잡고 쓰러져 바닥으로 굴르고
옆에서 옷 입고 있던 내 친구
"뭐야~ 왜이래!!"
이러면서 바닥에 착- 달라붙었음.

순간,
우리집에 앙심을 품은 자가
1층에서 우리집을 망치로 치는 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지진이었다네요-

12시경에 해운대 바닷가에서 갈매기들과
뒤놀고 있는데
동생에게 전화가 오더니
"언니- 부산에 해일주의보래~ 어디야?"

"어?;;...해운대.;;"

오래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군요.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