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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무척 힘들어요
우리 영어선생님을 사랑하게 됐거든요 .
어제는 수업시간에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꽤 잘 부르시더라구요 .
근데 왜 힘드냐면 ...
저말고도 선생님을 좋아하는 애들이 엄청 많은거죠 .
무서울 정도로 .
선생님 시간표를 다 꿰차고 있어서
시간마다 선생님이 보러 다닐 정도더라구요 .
사실
선생님을 좋아한다는건 거짓말이에요.
저는
vegetable이 좋아요 .
아....
채소나무님과는 상관없구요 .
그냥 갑자기 닉넴이 생각났습니다.
기분 나빠하지 말아주세요 .
제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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