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분이 쉣이라서

밖에 나갔습니다.

왕따는 아닌데 "얼른 튀어와"라고 하면 왠만하면 제 앞에 나타나주는

친구도 몇 명있긴한테 왕따같이 혼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혼자서 영화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혼자서 영화보기는 그리 나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할

만한 일은 아니네요-_-


기분 전환하려 나갔는데 '아무도 모른다' 이 영화가 너무 암울해져서


저도 덩달아 더 암울해지고 말았답니다


공부를 해도 그렇고 그렇다고 놀아도

허무하고

허허

이를 어째



그나저나 혼자서 놀러갔다는 거 친구들한테 말 안 해야 겠어요

"너가 친구가 없는것도 아닌데 뭐때문에 그런 짓을 해"

라고 할까봐-_-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