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특정 열람실 특정 자리에 가면 항상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중 내가 1열람실 창가쪽을 좋아라 한다.
아니, 했다. 요즘은 기숙사 & 우리 교실이랑 너무나도 멀어서 애용하지 않는데
지난 겨울 시험 기간에 1열람실 창가쪽에 쭈르륵 앉아서 공부했던 치대생들이 있다.
(우리 학교 도서관은 의대계열 학생들이 판을 친다.)
치대 시험이면 자리가 훤할 정도로 치대생들이 의대생보다 유난히 많았다.
그 중에 어떤 한 이쁜 여학생이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뭐,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언니겠지만
이쁘다는게 귀엽고 정말 연예인처럼 이쁘다는게 아니라.
지적여 보이고 깔끔하고 깨끗하고 뭐 피부도 좋고, 그렇다는 건데
짧은 머리에 (약간 커트) 무테 안경 사이로 살짝 보이는 화장한 눈!
옷도 화려하지 않은 수수하고 멋스럽게 적당히 야할 듯 한 옷. ㅡ.,ㅡ
근데 오랫만에 1열람실을 갔더니
예전에 보이던 의대생들은 보이는데
치대생들은 하나도 안 보이네 .
아쉽네.
근데 그 많은 남자들은 냅두고 왜 여자에게 관심이 쏠릴까.. ㅡㅡ;
겨울이 아닌, 여름에 한 번 더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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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라이벌 의식. 인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