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할머니는 내가 고3때쯤에 돌아가셨던거 같다

오늘 제사가 증조할머니 제사였는데

사진을 가운데다 세워놓았는데

그 고약한 표정이 싫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귀찮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하지도 않는데

할아버지가 불러서 제사를 지내고

하나하나 절하는거 기다려야대고


왠지 제사라는거

자기는 예의를 아는 사람이다라는

그런 자기만족을 가지기 위한

일종의

모두가 귀찮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여러가지 중에 하나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