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렇게 긍정적이고 보람찬 일을 스스로 결심한 적이 있던가.
아마 없었던 것 같습니다. 헬쓰를 끊었거든요, 어제. -┏
1년동안 휴학을 하고, 집에서 놀다보니 몸이 마구마구 불어나는데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부터 가려고 했는데 버, 벌써부터... 가기 싫어지는.. --;
원래 운동은 고사하고, 움직이는 것조차 싫어하는 인간인지라,
돈 내고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이 참으로 아깝지만, 어쩔 수 없겠죠.

사실, 체중 감량은 두번째 이유이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체력이랍니다.
학교 앞 약 500m 거리에 살고 있으면서도 학교에 가는 게 너무나 괴롭
습니다. 얼마 걷지 않아도 숨을 잘 못쉬겠거든요. 게다가 강의실은 늘
5층인데... 낡은 건물이라 엘리베이터도 없고, 생각만 해도 벌써 괴로운
것 같군요. -,.-

어쨌거나, 이번 기회에 남들만큼은 안되더라도 신체 장기가 퇴화되어
가는 인간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ㅅ; 다들 건강하게 삽
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