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비를 맞으며 학교로 가서는
아무도 없는 실기실에서 앨리엇 스미스를 크게 틀어놓곤
그림 밑작업을 했어요.
그리곤 가만히 앉아서 음악사이로 들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이생각 저생각을 하다가
여자친구가 준 블랙스톤 한개피를 꺼내들고
문밖으로 나가서 비오는 농구장을 바라보면서
피울줄도 모르는 담배를 뻑뻑 피고는
참을수 없는 기침에 눈물을 찔끔 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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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일찍 학교를 나서고
집에오는 버스안에서
기분이 너무 멜랑멜랑멜랑 꼬올리 해져선
술이나 마셔야지
몇군데 연락을 해봤지만
다들 알바하느라 바쁘다는...
결국은 이렇게 집에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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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날은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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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폐암 걸려서 폐가 검은 돌처럼 변하는 마법의 선물!
요런 의미로 준건 아니겠죠?;
블랙스톤하니 만화 나나가 생각나는군!
안녕하세요 블라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