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소개시켜 줘 본적이 있나요?

좋아하는건지 아닌지는 솔직히 내 맘을 나도 모르겠지만서도..

원래 오늘이 그친구와 보름전부터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

피자먹고 영화보기로 했었는데.

펑크냈습니다. 핑계대고. ㅎㅎㅎ

왜 인진 모르겠지만 그친구는 저에게 가끔 친구 이상의 행동을 해요.

거기에 휘말리는건지, 아니면 정말 그친구를 제가 좋아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를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면서 , 아닌거 같기도 하고.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이제 연락 하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그친구 연락오면

웬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러다가 또 힘들어지고.

참 줏대없죠?

그런 그친구가 몇일전부터 남자를 소개시켜달래요.

그래서 나랑 친한 친구 있다고, 잘생기고 키도 크다고. 거기다 착하기까지 하다고.

군인이긴 하지만서도..

그렇게 말하곤 친구에게 소개시켜줬어요.

제 친하고 착한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고 나니까,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웬지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오는게

이상하네요.


여자 마음은 갈대라던데. 누구나 이런건 아니겠지만..

예전처럼 또 상처 입을까봐 섣불리 다가가지도 못하고

결국 .



옛날 성격같았으면 벌써 고백했을지도 모르는터인데...ㅎㅎ

이제 잊어야지..

담배도 끊고.




꼴사납네요 지금 내모습이.


정말로

옛날엔 안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