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비싼옷 VS 싼옷
아침 부터 벌점 먹고 들어간 학교에서
반 친구가
버버리티를 산다음 잘란척이란 잘란척은 다 내 뿜더라구요.
안그래도 비싼옷에 대한 욕구가 마구마구 올라가는 중인데.
옆에서 난리를 치더라구요.
문뜩 일요일에 어느분과의 짧은 대화에서도 느꼈지만.
어떻게 옷을 사 입는게 잘 입는다 라고 할수 있을까요?
작년 까지만 해도, 싼옷을 여러벌 사 입는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봄의 왈츠?인가 뭔가에서 다니엘 헤니가 입는 듯한 캐주얼한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주지훈 이라는 모델의 사진들을 봐도 그렇고..
그래서 옷의 양을 확 줄었지만
조금 비싼옷이라도 '오랫동안' 입는 다는 마인드로 바꿔가는 중이랍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 갈림선에서 결정을 못 내리겠더라구요 웃음 ㅋ
돈만 있으면 이런 걱정 안해도 될텐데,, 내가 돈이 무지무지 많았더라면
그냥 웃으며 이런 생각 안해도 될텐데.. 라는
암울한 생각을 잠시나마 한 하루네요. 물질만능주의... 젠장..


댓글 14
naru/ 저희 학교 명품족들에게 폴스미스는 그냥 평범해 지더라구요.
너 돈 많잖아
무슨 명품이든..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사는건데 명품의 기분이 날지?;.
용돈도 없고 생활비 벌기도 모자라서 명품은 안사는걸로.. 싼옷도 많이 못사는 형편입니다만..가끔 저더러 옷을 잘입는다는 소리를 해주는 사람을 만납니다;
나중에 성공해서 돈벌면 그때되서는 가끔 명품으로 멋부릴 생각은 있어요.
믹스앤매치로 하세요. 비싼 악세사리에 저렴한 옷을 매치하는 센스!
하긴 뭐 엄청 비싼건 아니지만 노티카 면쭉티를 몇년째 잠옷으로 입고있는데
고무로 박아놓은 로고 아무리 빨아도 안 띠어지고 새것 같아요..
뭐 잘만 고르면 좋은거죵~ 명품아니라두~ㅋㅋㅋㅋ
요즘 패러디 제품(?)들의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말이죠. :)
왜 군인들도 전투복 줄 잡고 전투화 광내고 휴가 나오는데
아무도 몰라주잖아요. 같은 이치! (아닐지도;)
그냥 자기한테 어울리는 옷이 좋은 거죠.
어쩌면, 이런 마인드 때문에 여자 친구가 없는 걸지도... :\'(
자기 형편에 맞게 어울리는 옷으로 입고 다니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