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터 벌점 먹고 들어간 학교에서

반 친구가

버버리티를 산다음 잘란척이란 잘란척은 다 내 뿜더라구요.

안그래도 비싼옷에 대한 욕구가 마구마구 올라가는 중인데.

옆에서 난리를 치더라구요.

문뜩 일요일에 어느분과의 짧은 대화에서도 느꼈지만.

어떻게 옷을 사 입는게 잘 입는다 라고 할수 있을까요?

작년 까지만 해도, 싼옷을 여러벌 사 입는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봄의 왈츠?인가 뭔가에서 다니엘 헤니가 입는 듯한 캐주얼한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주지훈 이라는 모델의 사진들을 봐도 그렇고..
그래서 옷의 양을 확 줄었지만
조금 비싼옷이라도 '오랫동안' 입는 다는 마인드로 바꿔가는 중이랍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 갈림선에서 결정을 못 내리겠더라구요 웃음 ㅋ


돈만 있으면 이런 걱정 안해도 될텐데,, 내가 돈이 무지무지 많았더라면
그냥 웃으며 이런 생각 안해도 될텐데.. 라는
암울한 생각을 잠시나마 한 하루네요. 물질만능주의...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