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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경험
학교 오전 수업끝나고 공간시간이 많길래
집에와서 근처 사는 녀석을 불러다가
라면을 끓여먹었지요,
그냥 라면만 먹다가 문득
얼마전에 샀던 꼬마 맛 김치가 생각이 납디다.
그래서 그걸 어디다 뒀나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냉장실이 비좁아서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두었던 기억이 살아나더군요.
그래서 그 김치를 꺼내봤더니,,
완전 아무 꽁꽁어셨어,
라면 면발은 자꾸만 불어가는데, 저 녀석이 자연상태에서 녹는 걸
기다린다는건 나와 친구녀석에게는 말도 안되는 일로 느껴집디다.
그래서 포장 윗부분을 조금 뜯어서 팽창으로 인한 폭발을 나름 방지하고
전자렌지에 넣고 30초간 해동 버튼을 꾸욱 눌러보았죠_
순간_
지이이이잉,
하더니, 전자렌지에 번개같은 섬광이 순간 번쩍, 그리곤
펑!
순식간에 개털 끄슬르는 냄새가 온 집안에,,ㅎㅎㅎ
와,
정말 신기했어요,
이런게 바로 산교육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행이 전자렌지는 제대로 돌아가더군요.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라면 먹는 내내 궁금하더라구요.
.


댓글 9
포장 비닐의 재질이 은색의... 뭐, 은박지와 비슷한 종류라서 그런 걸 거예요;;;
원래 안된다고는 해도 정확한 이유는 저도 몰라요. :)
저도 아직 산교육은 못해봤거든요;;;
한국 사람들에게 김치는 뽀빠이의 시금치다, 없애야 한다.
이런 생각?;
전자렌지에 돌려서가 아니라 개봉 후 몇 초 뒤 자동으로 터지는 시스템일지도;;;
자칫 잘못했으면 뱃 속에서 펑?!
메디/ 우리 중학교 가던길에 시장이 있었는데,, 가끔 아저씨들이,,,,, 덜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