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단어 제목에 써도 되나?
 하여튼..
 
 
 어제 학교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사람이 별로 없이 조용하더라고요.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뒤에 어떤 남자가 앉더니 개놈시끼 어쩌구 저쩌구 지껄여요.
 그래서 나는 그 사람 전화라도 하나보다
  
 갑자기 내 의자 뒤를 발로 팍팍팍팍 차대요
 이러다 말겠지
 귀찮아서 그냥 계속 책 보고 있는데
 
 한 오분 지났을까
 뒤에서 팔을 슥 내밀더니
 내 팔뚝을 쓸어내려요
 
 기분 엄청 나빠져서
 팔 탁 쳐내고
 일어나서 무심한 표정으로 한 번 쳐다보고
 자리를 바꿨어요 결국에
 
 그런데 이거 별 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하루종일 생각나고 기분 더럽고
 지가 뭔데 감히 날 만지는지
 버스에서 내리다가 발목이나 부러졌길 바라며
 
 밖에서 이런 놈들
 아니 이보다 더한 놈들 만나면
 그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죠
 
 요즘은 밖에 다니다 보면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