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듣기 싫은 말(소리)이 뭘까하고 평소에 가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까진 뚜렷하게 떠오르는 게 없었는데 이제야 그게 뭔지 알 것 같다.
'씨~.쯪.'
이 말만 들으면 내 마음은 불안해진다. 나랑 관련없는 일로 상대방이 그런 소리를 내도 그에게서 나오는 부정적 에너지가 나에게로 물결처럼 퍼져오는 것만 같다. 안타깝게도 내 가족 중에 두명이나 이런 소릴 자주 낸다.

마음이 심란할 땐 음악이 듣고 싶어진다. 음악은 세상과 나를 분리해준다.

세상을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품을 순 없는 걸까? 세상은 아름답고 모든 생명은 축복받은 것이다.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세상에 윤동주 시인같은 사람이 많으면 좋겠다...... 톰 웨이츠를 들으면서 마음을 달래야지.


분할된 사고 때문에 글이 이리저리 럭비공처럼 쓰여졌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