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월드 기능 중에, 자기 출신 학교들을 저장하고, 같은 학교 아이들을 찾는
다모임같은 기능이 있는걸 발견하고 써봤다.
모든 아이들이 검색이 되는건 아니고, 모교를 저장한 애들만 되는건데...

스토킹같은 짓이지만, 뭐.. 어자피,
누군가가 보든 넷상에서 공개로 해놓은 정보는 얼마든 심취해서 봐도 된다는 생각에(자유스토킹강령1조)
이름 아는 애들 싸이를 열심히 클릭해봤는데...

초등학교 동창들은 얼굴이 어린이일때 보다가, 다 자란 아이들을 보니
신기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중학교 동창 중에는, 그럭저럭 친했는데, 연락을 안해서, 끊어진 친구 중에
결혼해서, 남편이랑 아기랑 같이 돌 사진 찍어 올린애도 있고,
누구는 결혼해서 아기도 있는데, 난 뭔가.. 란 생각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뭐시기 했다.

또, 어릴 때, 참 예쁘다, 잘 생겼다.. 고생각하면서, 나중에 아름답게 자라서, 연예인이 되거나,
한 미모 할 거라고 생각한 아이들 중에,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 한 아이들을 보며,
안습인 경우도 있었다. (... 이런건, 역지사지로, 다른 애들이 나를 보며 느낄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난 싸이를 안하지만..-_- 쿨럭)
나의 중학교 친구중에는 피부는 참 하앴는데, 많이 먹고 안 움직여서 몸이 둥실했던 아이가 있었는데,
살이 쪽 빠지고, 얼굴이 갸름해져서, 아주 예뻐진 친구도 있다.
문득 그 친구가 떠오르며.... 내 머리속에 떠오른 한마디가 참으로 ; 아스트랄했는데,

'예쁘게 자라줘서 고마워...'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