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대표적으로 시원한 장소...
그냥 제 머리 속에 떠오르는 대로 골라보자면
은행; 도서관... 에... 생각 안나네... ㅡㅡ;;

산으로 바다로 더위를 피해 도망가는 것도 좋아요.
도서관으로 도망가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누구처럼, 특히나 이렇게 더울 때엔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으면 구역질이 나올 것 같아요.
시원한 도서관에 자리 잡고 앉아서
재밌는 혹은 우울암담한 소설을 읽으면서
그 소설 속의 세계로 풍덩 빠져보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맘 편하게, 느긋하게,
책을 읽어본 것이 꽤 오래전 일인 듯 싶습니다.
늘 쓰잘떼기 없는 일들 땜에 시간을 허비하고
주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읽는 것이 대부분.
모든 고민, 잡생각 털어버리고 도서관으로 도망가고 싶은 지금.
그런데 한시간째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는 지금.

아, 이제 나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