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 있어요?
 
 아무런 슬픈 일도 없는데
 눈썹을 찡그리기만 해도
 누가 나에게 말을 걸기만 해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그런 날
 
 내가 꼭 한달 두달 주기로 그래요 어렸을 때부터
 그래서 어제 그저께 이틀 동안 미칠 뻔 했는데
 이제 좀 살만하네
 
 더이상 밖으로 흘러나올게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