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피피라이브로 축구를 보고난 뒤
빙구가 되어버린 컴퓨터를
조금전 고쳤습니다.
처음 컴퓨터를 샀을 때 처럼 저장된것 하나 없이
순결햇던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왔어요.





그렇지만,
그동안 열심히 모아두었던 녀석들이
자꾸만 저를 아프게 하네요.
파일 복구가 도저히 안될것 같다고 해서
그냥 다 없애버렸는데
두 다리를 잃은 것처럼 마음이 아파요.
그간 구하느라 고생한 영화들, 음악들, 사진들.
그리고 보니 나의 컴퓨터에는
우리 사랑스러운 고양이 톰의 사진이 있었는데
그것도 지워져버리고..

슬프네요.
정말..


어느 세월에 다시 모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