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나이X 매장 앞에 사람들이 때거지로 몰린데다가..
경호원도 때거지로..
오옷..뭐지 해서 여자친구와 함께 뚫고 뚫어서 맨 앞자리로 갔습니다..
그런데 왠걸 매장안에 보이는 사람은 윤인구 아나..
젠장..설마 윤인구 아나운서 때문에 저 많은 사람들이 폰을 들이대고 카메라가 나와있고..
싸인회 할거같이 생긴 부스가 밖에 떡하니 나와있으며
관계자를 제외한 모든 고객은 출입금지 시킬 정도로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단 말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그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누가 나오나 지키고 서있었답니다..
주변에서도 누가 온다는 의견이 분분..박지성부터 노현정이다 아니다 윤인구가 스포츠 뉴스 찍으러 나온거다
까지..
여튼 그렇게 그렇게 누가 나오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낯익은 사람(오늘의 주인공은 아니었음)이 나오는겁니다..첨엔 많이 봤는데 많이 봤는데 하면서..누구
지 누구지 그랬는데..
그사람이 우리 앞을 지나 관객들을 뚫고 밖으로 나갈때 쯤..
뒤에서..윈디시티..아냐??라는 여성 관객들이 작은 목소리..
맞다..김!반!장!
아 저는 오늘 김반장을 보았던 것입니다..바로 면전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김반장의 사진한장 찍지 못하고 손한번 잡지 못하고 사인한장 받지 못하고..눈 한번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멍하게 자신을 한탄하는 동안..저는 오늘의 주인공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주영 선수..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여자친구의 손을 끌고 관중들을 뚫고 나왔습니다..
저희 둘다 박주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구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서울팀으로 가서 싫어하고
여자친구는 못생겨서 싫어하고..ㅋㅋ
여튼 그렇게 나오는데 아직 저 앞에 김박사가 가고 있었습니다..
김~~~~박~~~~~~사~~~~~
그는 충무김밥집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티비보다 훨씬 어려보이고..잘생겼습니다..
박주영보다 김박사가 너무 너무 좋아~~더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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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김반장에서 김박사
가 된 겁니까;;;
애칭이 실제로 바뀌었나;;
오빠 술 먹고 쓴 거에요-_-a
나도 효돌!!!!!!!!!!!!!!!!!!!
ㄴ ㅏ도!!!!!!!!!!!!!!!!!!!!!!!!!!!!!!!!!!!!!!!!!!!!!!
나도 ㅅ ㅣ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