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걸려온 전화에서
난 친구를 잃었다.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우정을 쌓고 또 쌓고 또 쌓아가던
친구였는데.
더이상 돌이킬 방법이 없다
한없이 울고 또 울어서 이제는
생각할 여유도 없다.
친구따위를 잃은 난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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