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을 알아냈는데
이젠 혼자 가야한다는 그 사실이 낯설고
재밌는 영화 개봉했는데
같이 가자 전화할 니가 없다는게 외로워

곧 괜찮아지겠지
처음도 아닌데
조금만 참다보면 잊혀질거야

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
나 이렇게 아픈데 넌 지금 어떤지
너도 가끔 내 생각 하긴 하는지...

오랫만에 혼자 집에 앉아 슬픈 영화 들을 때마다 모두 내 얘기 같고
평소에 있는지도 몰랐던 책장속의 얇은 시집들 왜그리 와닿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