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별거아닐거라 코웃음 치던

어른들이 만든 멋들어진 단어 일뿐이라고 치부해버렸던

현실이란벽에

내 이상이 힘없이 고개숙일땐

나도 놀랄정도로 순식간에

다들 이럴거야 내가 약한게 아냐 다들 이럴거야 라고

중얼거리는 나를 보면서

앞으로 난 어떻게 해야하나

앞으로 난 어떻게 해야하나

앞으로 난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이렇게 살아야겠지

내가 약한게 아냐 세상이 이런걸

그러다,


다들 그렇게 맘 깊은곳에 접어놔야했던 이상을

술기운빌려 조심스레 꺼내놓으면 여기저기서 코웃음치는

그런 사람들덕분에 난 아직이야

난 아직썩진않았어

난 아직썩진않았어

난 아직썩진않았어

라며 자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