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몇 개 안되는 실천 중의 하나랄까.

담배 피울 때 양심에 걸려서
안 피우게 된다.

담배 회사의 노동착취적 구조로 인한 자본주의적 불평등 확산
국가의 이율배반적인 정책, 국민에게 책임 떠맡기기
담배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수많은 화학물질(내 몸에도 안 좋고,이 지구에도 몹쓸짓하고)
연기로 더럽혀지는 공기와
침 범벅된 재떨이들(웩!- 난 한번도 재떨이에 침을 뱉어본 일은 없다)

이런 생각을 하며
절대금연을 실천중인데
사무실의 주류, 흡연파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소외되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
커피-담배 브레이크의 매력이 분명 있긴 한데...


그런데 확실히 담배를 안 피우는 건
여러모로 간편하다.
내 안에 뭔가 꼬물거리는 것,
담배 피우는 걸로 절대 해소가 안 되어 왔기 때문에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