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은 나라는걸 20이 넘도록 믿어 오면서도

'내가 죽어도, 이 풍경은 그대로이겠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죽어도, 내가 이 세상에 없어도 아무 변함없이 통로를 지나가고

지하철에 몸을 맏길 사람들을 생각하니,

웬지 모르게 우울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