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팔이 짦아 슬픈 짐승
이거이거,
팔 짧은 사람은 세탁도 못하겠어요.
오늘 오랜만에 밀린 빨래를 했습니다.
탈수가 다 되고 빨래들을 말리려고 세탁기 안에서 꺼내고 있었는데
요상하게 오늘따라 양말들이 세탁기 바닥에 착_ 달라 붙어 있더군요.
세탁기 안이 깊은건지 제 팔이 짧은 건지
바닥에 양말들이 손에 닿을 듯 닿을 듯 닿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거 꺼내겠다고 팔을 쭉뻗은 채로 한 5분을 낑낑 거리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악! 하고 담이 찾아 오더군요;;;
목이랑 어깨가 이어지는 그 부분이 정말 미친 듯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진짜 몸 한쪽이 마비되는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깜짝 놀라서 막 벽에 몸 부딛쳐서 근육결림을 풀긴 했는데..
아직도 너무 뻐근해요.
진짜 팔 짧은게 이렇게 서러워 보긴 처음이에요 ㅠㅠ
그리고 이제 세탁기 무서워요
.


댓글 16
그런데, 짐 캐리가 생각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근데;;; 물론 좋고 싫고야 본인 마음이니까 괜찮은데요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건 듣는 입장에서는 그리 유쾌하지가 않네요,사실은 지금 무척 기분이 나쁩니다. 물론 라디오헤드님 혼자만 싫어하는게 아니니까 분명 저렇게 쓰는 제게 문제가 있는거겠지만, 이런 댓글은 충고라기보다는 그냥 감정적인 말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뭐, 감정적인 의도로 쓰셨다면야 제가 할말이 없지만요...
친한사이가 아니고서야
댓글 마니 까칠하시네,,
댓글 참 재수없네요
술취한 놈이 지껄인거니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근데 사실 칸 띄워놓고 쓰는 거 별로인건 맞아요 ㅎ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죠
아무튼 기분 나빴을 보람양에게 다시 한번 미안해요
나 웃기죠
모든게 용서되는 건 아니에요.
띄어 쓰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좋아서, 그리고 습관이 되서 띄어 쓰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저도 가끔은 그렇게 쓰고 싶을 때가 있구요. 글을 자주 쓰는 편은 아니지만. 나쁜 내용도 아니고 아무리 술에 취하셨다고 하셔도... 저건 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얼굴을 모르는 사이라고 해도 말이죠. 아니 오히려 얼굴을 모르시니깐.
그 후에 쓰신 댓글도 그다지 양해를 구하는 그런 글로 보이지는 않네요.
제 3자로써 그다지 참견할만한 일도 입장도 아니지만요.
단지 이말을 해주고 싶어서 까먹은 비번때문에 새로 가입할만큼이요.
먼저 예의를 갖추셔야겠어요. 누구에게 충고하기전에.
(근데 저건 충고로는 도저히 볼수 없네요.)
그리고 특히나 두번째 댓글은 정말 본인이 말한신것처럼 참 웃기네요;
저도 제 3자로써 참견할만한 입장은 아니였던것 같고, 저 부분은 미안해요.
근데 위에분들 ㅎ 싸우지마세요^^ 어딜가나 논쟁은 있겠지만 여기서만큼
그런거 없는것 같아 다들 사이좋아보이던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