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전에 남자친구랑 MSN으로 말을 하는데요

인터넷 기사중에 '이명박'이 지금 단독 선두를 하고 있다고,,,

그래서 내년 대선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어쩌다가 노무현 얘기가 나왔는데요

예전에 예전에 남자친구가 노무현 지지했었거든요.

혹시나 해서 아직도 좋아하냐고, 물어봤걸랑요.

그니까 아직도 좋아한대네요.

저는 워낙 정치적 소신이 없는지라,

그렇다고 부모님 따라서 당 지지 하는 것도 싫고,

여러 기사들도 살펴보고, 오랫동안 시간을 갖고, 관심을 가지고 정치에 관한 지식을 쌓았어야 하는건데

계속 기회도 놓치고 (핑계입니다.)

여튼, 그래도 오빠가 아직도 노무현을 지지한다길래,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까

'너도 노무현 까대기 놀이하냐?' 라는

거칠은 말이................................

전혀 그런 쪽으로 기대한게 아니었는데.. 무지 상처받았슴다.

오빠의 의견은 너무 사람들이 군중심리로,

욕하는게 국민스포츠가 된것 마냥 너무 심하다며. 말했지만.

다른말 다 상관없고,

'너도 노무현 까대기 놀이하냐?

라는 말에 상처............

나중에 오빠가 미안하다고 했지만.

정말. 실망이엇어요.

남자친구에 대해서 실망을 할때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