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오는데

아저씨가 라디오를 듣고 계셨다.

마침 타는 순간부터

호텔 켈리포니아가 흘러 나왔다.

아저씨께서

"이 노래 알아요? 호텔 켈리포니아."

(당연히 모를꺼라는 말투였다.)

"네, 알죠."

우리 둘은 노래를 따라불렀다.

나는 노래 따라부르고 흥이라도 내면

돈 좀 깎아 주실까봐 정말 열심히 불렀다.

(물론 술기운도 한 몫 했겠지만)

하지만 택시아저씨의 할증 붙이는 시간이나 택시비나

에누리는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이제 봄이오기만을 기다려야겠군요.
여유넘치는 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