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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 2 모뎀시절
제 아랫글 덧글에 모뎀시절..이란 리플을 누군가 달아주셔서 갑자기 떠올랐어요.
저의 첫 온라인 시절은 486 컴퓨터와 33600(?) 모뎀을 이용하여 사용했던 초등 4학년
시절이었답니다.
당시 친구가 한국통신에서 통신단말기?라는 녀석을 대여해서 집에서 큼지막한 기계로
채팅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때론 우리집 가져와서 전화선에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했죠-_-
그거에 삘받아서 통신이라는걸 알게되고 통신을 하려면 컴퓨터에 모뎀이 있어야 한다는
정보를 받곤 구입했던게 33600모뎀... 그걸로 키텔? 뭐 이런데도 접속해보고 각종
(지금생각하면)고전게임등을 받곤 했었죠.
하지만 그럴때마다 나오는 전화요금의 압박.
'치이이이이이이이익 삐빗 삐빗 삐빗 치이이이이익 띡'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모뎀 접속소리-_-a
'ATDT 01410'


댓글 8
제가할땐 2400 모뎀이였습니다.;;중1때였나?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니,
19200, 28800 나오더군요.
생각해보니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PC 통신 어떻게 했나 싶군요.
누가 가르쳐 줬었지... 생각이 안남.
한때는 1200 짜리 단말기를 전화국가면 무상대여해줬었는데,
그거 사진이라도 찍어둘껄 그랬군요. 참 귀여운? 단말기 였는데.
8인치~10인치 정도의 브라운관에 키보드가 간단히 달려서,
접히기도하고.. 부팅하면 바로 하이텔로 연결되고.
밤몰래 하이텔연결할때. 치치치치 삐익삐익 촤르르르르 띠 리 리 리~~(고음)
저소리때문에 엄청 후달렸었죠. 소리 넘큼;;
96년도 28800 모뎀으로 지금 아레치를 만들었습니다.
윈도 3.1과 winsock 과 ppp 접속으로, 참 신기했던 때입니다.
그땐 채팅 들어가서 누가 \"하이\"이러기만 해도 조넨 떨렸었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