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못 본 영화 여기서 다 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영어공부라는 셈 치고 매일매일 영화를 보는거죠.

근데 보다보니까 영어 쓰는 영화만 보기가 싫은거라,

일본영화, 프랑스영화, 스페인영화 등등 골고루 봐주고 있으십니다.



한동안 프랑스영화 계속 보다가

우울증 걸릴 것 같아서 요즘 좀 끊었고요,

양심은 있는거라

요즘은 BBC에서 해줬던 '오만과 편견' 시리즈 보고있습니다.



Darcy 역할로 Colin Firth 나와주시니까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나왔던 그 감미로운 목소리와

그 철철 넘치는 매너 넘쳐나.

갑자기 영화가 너무 로맨틱 해주시고요,

주인공 여자는 처음보는 여자인데

피부가 아주그냥 도자기에요.



이 영화를 보면서 잘 모르겠는 부분은 영어 자막을 보는데요

참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 많이 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저 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지면...

음... 저 정도의 영어실력이란,

기본적으로 한국 대학생들의 영어실력정도겠죠뭐.


중,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문법 너무 빡쎄게 해주셔서

유럽지역 애들에 비해서는 기초 있고요.

speaking은 자기네 나라 말 하듯 엄청나게 빨리 말하는

유럽애들에 비해서는 느리지만

그래도 정확한 문장 구사는 우리나라가 나은 것 같더군요.



사실 저 정도의 영어실력이 된지 꽤 오래됐다고 생각하는데

그 다음 수준으로 올라가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이 답을 주셨는데

그게 바로 '어휘'라면서...



고등학교 때 이후로 단어 잘 안외우다보니

돌아서면 까먹는 머리 되버렸고요.

외우더라도 너무 특정 부분 단어만 외우게 된거죠.



아까 학교에서는 접미사를 배웠는데

뒤에 ial, ment, er 등 붙는 예 찾는거 했어요.



혼자 financial, commercial, employment, employer 같은

경영 관련 어휘만 하고 있었어효!



선생님이 웃으면서

Angie는 너무 money 쪽으로만 어휘가 편중되있다고.....

스스로도 이상했슈. 하고많은 단어들 중에서 고른다는게..ㅡ_ㅡ



여하튼 잠재적인 이 경영자적 마인드 어떻게하죠?



올해 청년실업 더 심해진다는데

취직 계속 못하면...

다시 여기 돌아와서 파전집이나 낼까봐...



동업자 환영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