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로

시속 100키로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바람결에 맞춰서 뛰어가면 몸이 날라갈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요.

게다가 그냥 바람이 아니고 비바람이었슈.ㅡ_ㅡ

어쨌던...

학교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우지끈' 하는 소리가 나더니

나무가 쓰러졌슈...

그것도 엄청 큰 나무였는데 제 앞에서 '퍽' 하고 쓰러진거에요.

아.......만약 좀만 더 일찍 갔더라면 분명 그 나무에 맞았을거에요.

사람이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느냐도 중요하잖아요..

걸어가다가 나무에 맞아서 죽었다그러면 얼마나 서러워요.. 게다가 이 꽃다운 청춘의 나이에..흑.


모두들.. 나무조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