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경계하는 습관이
몸에 베인 듯 하다.

경험해 보지 않았던 일을 시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문제점으로
난관에 부딪치곤 한다.

몇 번 겪다 보니
그런 것들을 경험하며
고민하고 난처해 했던 것 또한
여행의 재미 중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마음은 열고 생각은 자유롭게"

가장 중요한 여행 준비물인 듯 하다





바둑, 장기, 고스톱 등
잡기놀이를 할 때
막상 안 보이던 묘수가
훈수를 두면
잘 보이는 경우를
느끼곤 한다.

여행이란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또는 중요하지만 잊고 지내왔던 것들을
사색 해 볼 수 있는
쉼표 같은 존재가 아닐까


중요한 것은
어느 곳 인가도 아니고
얼마간의 일정 인가도 아니고
어떤 형태 인가도 아닌
무엇을, 얼마만큼 느끼느냐 인 듯 하다.


훈수 두는 기분으로
넓게, 깊이 사색하여
인생이란 무대의 주인공이 되자.



사람들 중에는
계획 한 것을 철저히 지키며
사는 이들이 있다.

나는 그들을 부러워한다.

즉흥적이고
다혈질이고
절제력이 부족하여
지나고 보면
손해 보는 듯 하기 때문이다.


준비를 잘 하는 스타일이라면
폼 나게 여행 할 수 있다.
개략적인 정보를 미리 공부 해 가면
멋진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스타일이라도
걱정 할 건 없다.

조금의 불편함이
여행을 즐기지 못할
이유는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

폼 나게 여행하는 이들을
구경 온 관람객이라 생각하고
여행지와 다양한 여행객들을
한눈으로 같이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편해진다" 라는
약간 아리송한 생각을
가질 수 있다면
아니
이해만 할 수 있다면
여행은
아주 즐거워진다.


진솔함
친절함이
본심이라면
말은 안 통해도
당연히 누구나 느끼는 듯 하다.

오늘부터라도

예쁘고 편안하게
웃고 있는 연습을 하자.

조그마한 이벤트에도
감동 받는 연습을 하자.

모든 것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연습을 하자.

이러한 연습들이 여행 준비물이 아닐까?


/봄이되면
가까운 일본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몸도 정신도 완전 아저씨되가는것 같아요.
제글은 아니고 공감가는 좋은글같아서 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