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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제서야 발렌타인 아침
늦잠자서 모닝클래스들 다 째고
혼자 기숙사에 앉아서
어제밤 문고리에 걸려있던 초코렛을 까먹고 있어요
레지던스홀 사람들에게 다 주는 건데
조그만 양동이 속에 입술모양의 빨간 포장지로 옷을 입은 초코렛 다섯알이
...열라 서글픕니다. -_-
여기는 여자고 남자고 다같이 서로 주고받아서
더 그런건가요.
사랑고백따위 넘어서 인간관계 범위의 척도가 되기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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