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간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생각을 요 근래 들어 하고 있다.
예뻐지고 싶다는 것?
예뻐지고 싶은 욕망은 정말 오랜만에 가져보는지라,
뭘 어째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일단 헤어부터 바꿔보자, 싶어서
미용실에 가서 파마를 했는데,
_ 모짜르트가 됐다.

생각해보니, 봄마다 파마를 하고, 그게 망하고, 학교를 휴학할까, 이런 생각을 반복적으로 했던 것 같다.

어쨌든 한 가지 들뜨는 것은,
이번 학기부터 학교 박물관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것.